굿우드 페스티벌 눈요기 하기 마님못참겠슈

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열리지. 

영국 굿우드에서 열리는 자동차 이벤트인데,

이건 모터쇼도 아니고 걍 비싸고 귀한 차들 한데 모으는 축제 같은 성격.

여기에는 최신형 수퍼카따위 보다는

오래된 클래식카 또는 레이싱카가 더 갈채를 받을걸?(안 가봐서 모름) 

어쨌든 주최측은 나처럼 돈 없어서 못가는 양민을 위해 

해마다 고화질 사진을 뿌려주지. 

여기는 미디어도 돈을 내야 한다네. 정말 더러워서 언젠간 가고 만다. 

올해도 눈요기나 ㅇㅇ? 

알파로메오 8C. 

2003년 컨셉트카로 나왔을 때 앉아 봤는데 실내가 매우 허접했음. 

알파로메오라서 별로 기대도 안 되네(사실 나 알파빠) 

아리엘 아톰 V8. 케이터햄 레반테와 비슷한 성격이지. 

엇비슷한 돈이면 당연히 역사가 있는 케이터햄을 선택. 

애스턴마틴 자가토. 여긴 하도 화려한 차가 많아서 감흥이 없네. 

애스턴마틴 원-77. 얘도 뭐 감흥이 없네. 

아우디 콰트로. 이 정도는 되야 우와 소리 나오지. 

아우디 콰트로는 어쩜 이렇게 멋지냐. 

스텔라스러운 각 하며. 

아우디 콰트로는 발터 뢰를이 파이크스 피크 탈 때가 진리지. 

내가 그 동영상보고 꽂혀서 매년 파이크스 간다 말만 하고 있다. 

베네톤 F1 머신. 슈마허는 아니고 아마 터보 엔진 시절의 머신 같네. 

BMW 3시리즈도 E30이, 특히 레이싱 버전이 최고지. 

보울러 네메시스. 이 듣보잡은 뭐야 하고 검색해보니 

바울러 오프 로드가 제작한 랠리카네. 

다카르 랠리와 랠리 파라오를 위해 제작했다네. 

어쩐지 잘 달리게 생겼드라. 

엔진은 4리터 또는 4.4리터 자연흡기, 4.2리터 V8 수퍼차저가 올라간다네. 

EXR 네메시스라고 일반 도로 버전도 있다는군. 

브리스톨 파이터. 망한 회사가 굿우드 나올 정신은 있나. 

시트로엥 서볼트. 

굿우드에서 준 사진은 뭔가 부가티스럽네. 

코비니 C6W. 

바퀴 6개 달린 수퍼카라고 잠시 유명했지. 

얘네들 보도자료가 생생하게 기억나네. 

실컷 이거저거 다 좋은데 설명해 놓고 마지막에 투자자를 찾고 있다; 

결국 그림만 그려 놓구 돈 좀 대줘라 구걸. 

아 저 동네도 사기꾼들 많아. 

페라리 F40은 언제 봐도 죽이는군. 

엔초의 유작이니 근대적인 페라리 중 

가장 소장 가치가 높다고 봐. 

페라리 오너를 위한 좀 큰 페라리. 

와이어트 씨가 사겠지 머. 

켄 블록이 운전 중인 포드 피에스타 랠리카. 

포드 RS200. 80년대 말, 90년 대 초에 나온 랠리카는 왜 이렇게 멋진지. 

쉬어가는 시간. 자세히 보면 이모뻘. 

무겐 CR-Z 같은 최신 모델도 나오긴 하는데, 워낙 쟁쟁한 차가 많아서; 

재규어 XJS. 참 못생긴 재규어라는 생각. 

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. 

남들은 디자인 죽인다고 하던데 난 걍 그래. 

무치엘라고 부분 변경 같다는; 

페라리 챌린지에서 만난 일본 여기자는 

아벤타도르 미디어 트립 댕겨왔다네. 

좋아 죽을라 그래. 

모건 3휠러. 

영국의 소규모 메이커치곤 나름 잘 나감. 

망한다는 소식도 없네. 

스파이커 C8 아일레론. 

스파이커도 좀 사기꾼 같아. 

대책 없이 사브 인수하고. 

이름도 스웨디시 오토모티브로 바꾸고 인제 스포츠카 사업도 접었음. 

레드 불 F1 머신. 

뉴우이는 외계인. 

F2004에 필적하는 포스를 보여주고 있음. 

기념비적인 1세대 폭스바겐 골프 GTI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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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마님못참겠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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